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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지난15일부터 2거래일 연속으로 맹리 2% 넘게 빠졌다. 금융투자업계는 코스피가 3000아래로 떨어지면 조정이 길어질수 있다고 우려했지만 19일 반등으로 한숨을 돌렸다는 평가를 내놨다.
특히 외국인은 이날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3736억원어치 순매수해 주목을 끌었다. 그만큼 코스피가 앞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것이다.
며칠동안 코스피 하락을 주도했던 반도체,철강,자동차 등 대형주가 19일에는 모처럼 상승세를 주도했다. 개인 매수세가 약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서면서 코스피 상승폭이 컸다고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이 설명햇다.
가장 주목을 끈 분야는 반도체와 전기차, 2차전지(배터리) 관련주였다. 당분간 한국 증시 향방이 대형 기술주에 달렸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하인환 KB증권 연구원은 '개인은 그간 꾸준히 지수를 받쳐왔지만 정부가 신용대출 축소에 나서면서 심리적으로 위축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전기차 관련주 현대차 8.51% 기아차 16.64%급등했다 이날 기아차 주가가 크게 오른것은 애플카생산을 담당할 수 있다는 소식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공매도 부활과 신용대출 축소에 따라 당분가 변동성이 높아질수 밖에 없다고 진단한다. 올해 들어 코스피를 급등세로 이끈 개인에게 악재로 작용할 수 있는 이슈가 불거지면 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코스피는 여전히 전망이 밝다'면서 국내 기업들 이익 상승 속도가 중국,인도,대만 등과 같은 신흥국보다 빠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금융위는 고액 신용대출을 빌린 대출자에게 원금 분할 상환을 의무화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최근 급격히 늘어난 신용대출 상당액이 부동산과 주식등 자산시장으로 흘러 들어간다는 판단에서다. 지금까지 대부분 신용대출(마이너스통장포함)은 매달 이자만 내다가 만기에 일시 상환했다. 하지만 앞으로 일정 금액이 넘는 신용대출은 이자와 함께 원금도 갚도록 한다는 것이다.
금융위는 빅데이터를 신용평가 등에 활용하는 방안도 내놨다. 우선 올해 하반기에 온라인 쇼핑내역 등 비금융 신용정보만 활용해 개인 신용도를 평가하는 비금율 개인신용평가사(CB사)를 허가해준다. 또 금융.비금융 정보를 합쳐 개인과 기업 신용도를 평가하는 플랫폼이 나올 수 있게 제도를 바꾼다.
: 이렇게 읽으면 읽을수록 대출을 받아 투자하는건 심리적으로 힘들겠구나 생각한다. 아직은 5만원 10만원씩 투자 하고 있지만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싶다고 대출까지 받아서 할 필요성은 못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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