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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검제채취
유전체 분석 업체 소마젠의 라이언 김 대표는 7일 매일경제신문과 인터뷰하면서 "지금은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판별하려면 검체 채취를 위해 병원을 방문하거나 드라이브 스루선별진료소를 가야한다'며 "이 같은 불편함을 덜기 위해 집에서 간편하게 검체를 채취해 소마젠으로 보내면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판별해주는 '코로나19자가채취' 서비스를 개발중" 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미국 백신업체 모더나를 고객사로 두고 있는 점도 소마젠의 기술력을 보여준다.
소마젠은 2019년 말 세계적인 마이크로바아옴 기업이었던 유바이옴(uBiome)이 파산하자 유바이옴에서 특허 246건과 데이터 약 30만건 등 핵심 자산을 인수한 바 있다.
소마젠에 따르면 현재 병원 연계 임상진단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으로, 아마존 등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소마젠은 2023년이 되면 임상진단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매출이 384억원대에 달해 회사 매출 중 40% 가까이 차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소마젠은 국내 유전체 분석 업체 마이크로젠이 2004년 미국에 설립한 유전체 분석 전문 기업으로 우수한 유전자 분석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7월 해외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코스닥시장에 기술특례상장됐다.
정부가 코로라나19 3차 유행으로 영업금지 처분을 했던 모든 실내체육시설에 대해 '이용 대상 아동.청소년, 동시간대 9명 교습제한' 조건을 붙여 운영을 허용하기로 했다. 최근 정부가 유소년을 지도하는 태권도장 등 일부 시설에 한해 영업을 허용하면서 헬스장 업계를 중심으로 형평성 논란과 반발이 확산되자 급조해 내놓은 대책이다.
이에 따라 8일 부터 헬스장 등 모든 체육시설이 일단 문을 열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이용대상을 아동.청소년으로 한정하고 교습 목적을 못 박아 유명무실한 조치라는 비판이 나온다.
한편 정부는 이날 그동안 영업금지 조치를 내렸던 노래방 등 수도권의 집합금지 대상 업종에 대해 오는 17일 이후 영업을 다시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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