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에서도 곱창~ 허군숯불막창!

남원하면 춘향이만 생각나고~~~ 왠지 한식만 먹어야 할거같고.. 하지만 소주한잔~~ 생각나는날~~ 이럴때는 곱창 막창~

허군숯불막창~~ 아늑한 분위기에 둥글둥글 탁자에 옹기종기 앉아 소주한잔 하기에 딱 좋은 분위기인듯 하여 선택~!! 아직은 20대인 울 딸도 좋아라하니~ 젊음과 늙음이 함께 할수 있는곳인듯하다.

여러가자 맛보고 싶기에 모듬소구이 中  3명이서 먹으니 딱좋은 사이즈~ 

여기다가 옛날 도시락도 추가~  ㅠㅠ 맛나게 먹느라 사진을 못찍어 아쉽습니다~  옛날도시락에는 70,80이면 다 아는 분홍소세지와 김치 등등 김가루도 뿌려져있어 슥~슥~ 비벼 먹으면.. 환상입니다. 곱창, 대창, 막창... 말할것도 없는 이맛~ 개인적으로 난 곱창~!!!! 요놈의 곱이 어찌이리 맛나는지~~~

반찬은 깔끔하게 나오는데... 여기 사진도 없네.. ㅠㅠ  풍성한 계란찜과 된장찌개 만으로도 밥 한그릇 먹을수 있을것 같은 양과 질 모두 잡은듯 합니다.

딸랑구는 술한잔 안하신다고~ 신랑이랑 둘이서 소주2병 맥주1병~ 깔끔히 비웠습니다.

남자 사장님의 친철함과 직원의 빠릿빠릿함으로 즐겁고 맛나게 먹고 왔습니다.

남원까지 와서 혹시라도 곱창이 생각난다면 도통동 허군숯불막창~~ 추천합니다~~~